ヘブンノウズ 物語 (SHYノベルス)

著者 :
  • 大洋図書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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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棚登録 : 177
感想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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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azon.co.jp ・本 (250ページ)
  • / ISBN・EAN: 9784813012771

作品紹介・あらすじ

「ヘブンノウズ」シリーズ完結編登場!!
大変お待たせいたしました!!発売決定いたしました!!

●第一弾:ヘブンノウズ
●第二弾:ヘブンノウズ足跡
●第三弾:ヘブンノウズ赦罪
●第四弾:ヘブンノウズ物語

感想・レビュー・書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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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ようやく、一番はじめの謎に迫る4巻。
    物語の途中で犯人の予測はついちゃうのだけど、絶体絶命の旭の元に颯爽と現れるのがまさか薫だなんて!笑

    渋澤先生ももちろん大好きですが、最後にちゃんと私の推しである薫が戻って来てくれて、ほんとよかったです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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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다 사키/나라 치하루/위성숙] 헤븐 노우즈 - 이야기 - | (★4.5)
    정발. 시리즈 총4권. 일본 소설은 거의 킬링타임용으로 읽는데 이 책은 다루는 주제가 무겁고 진지해서 완전 빠져서 읽었다. 분위기가 어두운 건 아니고 오컬트 추리의 사건 위주 전개에 유쾌한 곁캐릭터들이 잔뜩 나오는데다 소설가 선생님이 잡학을 시전하기 때문에 그냥 읽을 거리가 풍부했음.

    큰 이야기 줄기는 엄마가 살해당하는 걸 목격하며 함묵증에 걸린 어린 동생 미츠루를 돌보는 아사히.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그에게 베스트셀러 작가 시부사와의 신작 일러스트 의뢰가 들어오게 되어 면접겸 인사를 하러 동생과 함께 그의 집에 가게 된다.

    . 오컬트 추리, 네 보입니다. 보여요. 그게 보여요 ㅋㅋㅋㅋ 초반에 아사히는 유령이나 귀신 심령 이런 걸 전혀 믿지 않는 꼰대같은 청년이었는데 ㅎㅎ 막권에서는 이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라는 흔하고도 멋진 결론에 도달함. 처음에 아사히 성격이 정말 너무 꽉 막혀 있어서 완전 노매력 별로였는데 ㅋㅋㅋ 엄마에게 못되게 굴던 중 엄마가 갑자기 죽고,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 + 제 한몸 건사하는 것도 힘든데 초등학교1학년 동생까지, 심지어 정신적 충격으로 말도 하지않는 아이를 가장으로서 돌봐야 한다는 압박 + 경제적인 문제로 동생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못하고 삶이 그냥 고단함. 이런 아이가 마음의 여유가 어딨겠음. 고집도 세고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그런 아이가 시부사와를 만나면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현상을 경험하게 되고, 조금씩 마음을 열고 심지어 그를 좋아하게까지 되는! 그런 일련의 과정이 4권에 거쳐 천천히 시간을 들여 그려져있음.

    . 나라 치하루님 일러스트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ㅎㅎ 이책의 표지도 그렇지만 대체로 정교하고 살짝 화려한 느낌의 개성이 강한 일러스트임. 딱히 내 취향은 아니어서 여태 그냥 그랬는데 이 책이 처음부터 시리즈로 구상되었기 때문인지 1,2권은 약간 배틀호모? 고집 쎈 아사히와 능글맞은 아저씨 시부사와가 계속 컁컁대면서 싸우고 한 집에 사연많은 사람들이 같이 모여살기 때문에 일상적인 묘사나 이야기가 굉장히 많다. 심지어 황제펭귄의 생태와 뻐꾸기의 위탁육아 이야기까지 나오니. ㅠㅠ 나중엔 성교육까지 해준다고... (정자의 종류가 그렇게 많은지 첨 알았네 ㅠㅠ ) 보통 1권으로 끝나는 소설의 삽화는 만남(인물등장) - 씬 - 씬 - 일상 - 씬 - 씬 - 씬 이런 느낌인데 헤븐 노우즈는 초반 일상 컷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것. 그것은 전부 동생 미츠루가 시부사와를 따르면서 연출되는 사랑스런 분위기와 시부사와의 저택에 사는 특이한 캐릭터들의 왁자지껄한 일상 덕. 컬러컷도 표정이나 포즈같이 작은 설정까지 너무 디테일해서 한참 들여다볼 정도로 좋았음. 1권 마지막 정원에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글의 분위기와 일러 매칭이 굳. 다 좋았음-_-

    . 소설가와 초짜 삽화가. 인기작가의 일러스트를 생판 초짜가 그린 거라 아사히는 자기 그림에 대한 세간의 평가에 민감해지고 상처받고 슬럼프에 빠지는데 이를 극복하는 법과 위로가 써져있다. 나는 죽을 때까지 소비자의 입장이겠지만 ㅎㅎㅎ 아이다 사키 작가의 시점과 생각이 들어있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작품은 당연히 없다. 사람의 취향은 호불이 있으니까.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사랑하는 걸 만들어 내면 된다는. 그런 이야기들이 되게 와닿았음.

    . 1,2권에서는 아사히-시부사와-카오루 삼각관계가 이어지고 3권에서 짜잔~ 커플탄생. 4권에서 어머니 관련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구성. 4권이 둘이 고난을 이겨내고 엮인 만큼 사랑을 속삭이고 대화도 많이 하는데, 둘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이야기들이 의미심장하면서도 한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주제들이었음. 긍정에 대한 생각이나 행복과 불행, 유령에 대한 관념?같은 것도 신선했고. 메타포로 사용된 나츠메소세키의 마음이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같은 것도 좋았음. 앨리스는 작중 시부사와가 쓴 소설이랑 절묘하게 맞아들어가서 멋있었다. 둘이 서로를 만나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 내 인생의 동반자, 너는 나의 태양. 너로 인해 내 삶은 다시 태어났어. 이런 거 되게 좋아하는데 ㅎㅎㅎ 딱 그런 마무리였음.

  • 「ヘブンノウズ」「足跡」「赦罪」ときて、今回が完結編となってしまいました…!センセのシリーズものは、いつも最後に名残惜しくさせられます。今回も読み終えてしまうと、やっぱり寂しくなってしまいました…
    やさしくて、赦されて、そして癒される、魂の再生の物語でした。
    最後に来てようやくあの事件の真実が明らかになりました。誰が悪いとか、誰のせいとか、あれこれ突き詰めて考えれば苦しみや悲しみをいっそう深くするだけの真相でした。
    それより目の前にある小さな幸せを大事にしていこう、という考えにたどり着いた旭の前向きな気持ちは読んでいてとても心に響きました。
    泣かずにはいられなかったです。
    そういう気持ちになれたのは、やっぱり渋澤の愛のパワーと、旭をとりまく個性的な仲間のおかげですね。

    渋澤の一言一言が、心に響いてきました。作家だけあって、ちょっと小難しいことを旭に語りかけてて、テレパシーの話から量子力学に飛躍して驚かせるんだけど、最終的になるほどと思わせるものがあるんです。
    含蓄のある、印象的な言葉がいっぱいでした。
    …まあ、そんな胸に響くような話を旭にしておいて、いつのまにかエロい展開になっていくのはちょっとツッコミたくなりましたけどww

    新しい執事が登場していていろいろ期待しちゃいました!不慣れなところもある若い眼鏡執事さん。薫となんらかの展開があるのかと思ったり…スピンオフとか?
    渋澤の浮気疑惑も面白かったです。旭はほんとにかわいいですね~
    ミツルも無邪気な子供らしさを取り戻していて、本当によかったです。まだこれから苦悩することもあるかもしれないけれど、旭たちまわりがしっかり彼を支えるだろうと思えます…
    そっちより、渋澤と旭の関係に衝撃受けたりしてwwすごいブラコンに育ちそう…

    悲惨な事件を核にしたミステリー&スピリチュアルなストーリーでありながら、擬似家族ものにもなっていて、温かみが感じられる人間関係に和みました。なんだか渋澤家の一員として過ごしたような錯覚を起こしてしまうほど引き込まれました…

  • 終わったー。大団円ですよ!
    二人の成長物語だったね。
    薫に新しい恋を見つけてあげてください。

  • 終わっちゃた…>_<… 物語って題名もとても最後にふさわしいと思った。

  • これで完結。正直めちゃくちゃさみしい。渋澤が旭に語る話が個人的にとても好きでもっと聞いていたかった。最後のほうは読みながらずっと泣いていた。挿絵に渋澤家の住人が全員出てきたところも嬉しかった。渋澤目線で語られるSSもとてもよかった。ラブラブすぎてこちらが照れます!

  • ▼あらすじ
    イラストレーターの旭は、ベストセラー作家の渋澤に才能を見いだされ、弟・ミツルとともにに澁澤邸に居候している。澁澤への思いが叶い幸せな毎日が続くはずが、ミツルを養子に欲しいという申し出があり!?

    ***

    ──君が相手なら、私はきっと欲情する

    2015年初読みの作品です。
    延期、延期、延期を繰り返し、満を持しての発売に本当に胸が一杯になりました。
    大好きなシリーズの完結編。読むのが勿体無くて、少しずつ読もうと思っていたのですが、いざ読み始めたら途中で止める事が出来ず、結局一夜で読み終えてしまいました。

    盛り上がりのピークは前巻で終わってしまったので今回は晴れて恋人同士になった渋澤と旭の恋愛模様と事件解決にスポットライトが当てられているのですが、事件解決の方は割とあっさりめ。
    まぁ、1巻〜3巻にかけての問題(広也の件)がかなり異質でヘビーだったのであれと比べても引けを取らない展開にするにはもっと殺伐とした恐ろしい展開にしないといけないと思うのでこれはこれで良いと思います。

    何より渋澤と旭が始終甘々、初っ端からラブラブえろえろで、読んでいて思わずにやけてしまうぐらいイチャイチャしてくれたので恋愛面の方はお腹いっぱい大満足です(笑)
    それに新キャラを含めた渋澤邸の人達が皆幸せそうで見てるこっちまで幸せを分けて貰えるような感じでした。
    渋澤邸の住人が本当に羨ましい…。

    それから渋澤の語る蘊蓄と哲学が地味に面白いです。
    感銘を受けるような名言も沢山出て来ますし、蘊蓄や雑学は言っている事は難しいですが読んでいるとちょっと頭が良くなったような気がしてきます(笑)
    個人的には精子と量子力学の話がとても興味深かったです。

    ──甘くて、ほろ苦い、愛と死と再生の物語

    まさに帯通りの内容の作品だと思います。
    言葉では語り尽くせない程、深くて素晴らしい作品なので気になるけどまだ読んでいない…という人は騙されたと思って是非お手に取って読んでみて欲しい作品の一つです。

  • スピンオフ希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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